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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르는게 좋아

3M 스타일러스 펜을 선물 받다


이제는 종이보다 타블렛 위에 그림을 훨씬 더 많이 그리는 나이지만,
터치폰을 쓴지 5년이 되도록, 아이패드를 쓴지 일년이 넘도록 스타일러스 펜을 사본 적은 없었다.

잡스가 그랬지. 사람에겐 이미 열개의 훌륭한 스타일러스 펜이 있으니 다른 것은 필요없다고.
나도 펜 없이 잘 지내왔다.  
하지만 한번쯤은 스타일러스 펜이 있으면 어떨까 생각을 해보기도 했는데... 
얼마 전 친구 팍스님이 선물로 보내준 것이다. 두둥~  
 


초록색이 참 싱그럽다.

이제는 분홍, 빨강, 갈색, 검정이 아닌 것을 사용하는 일도 참 드문 듯.  그래서 처음엔 너무 낯설었던 초록색.


이어폰단자에 꼽고 길다락게 늘려 사용한다.
과연 잘 사용할지는 아직 의문.